◆…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275.4㎡(30부스) 규모의 단독 전시공간을 마련, 다양한 IoT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18 사물인터넷 진흥주간(IoT Week, 9/10~21)에 열리게 되며 14일까지 개인생활·가정·공공안전·산업현장에 구현 가능한 IoT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AI, 블록체인, 미디어, 자율주행, 커머스와 연계된 IoT 데이터가 실생활을 혁신하는 사례를 집중 보여줄 예정으로 T view(뷰) 스마트침입탐지는 영상 분석 기술과 센서를 활용해 모자나 우산 등으로 얼굴을 가려도 인식이 가능한 것은 물론 동물과 마네킹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협력사인 H. 로보틱스와 AI 탑재 카메라가 미리 등록된 인물 사진을 인지해 사람의 나이와 성별을 예측하는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페이퍼리스(paperless) 계약, 비대면 프로세스 효율화, 자격기반 출입관리, 온·오프라인 통합로그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상용화를 준비 중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이와 함께 코엑스 전시관에서 인천 송도에 있는 차량의 시동을 걸고 T맵x누구를 통해 스타벅스 커피를 주문·수령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홈투카(Home to Car) 시연도 진행된다.
최근 현대·기아자동차와 함께 선보인 것으로 관람객은 SK텔레콤의 고화질 실시간 영상 관제 기술인 'T 라이브 캐스터'를 통해 송도 현장 상황을 고화질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의 상태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디지털 만성질환 플랫폼, 분자진단 현장검사(POCT)에 IoT 통신망을 결합해 실시간 감염질환 정밀 진단이 가능한 감염질환 진단체계도 전시한다.
산업현장에 적용된 IoT 솔루션을 AR·VR을 통해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구축한 열병합발전 시스템 및 FEMS 시설, IoT 가축 관리 서비스 라이브케어를 각각 360 VR과 AR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