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움' 이미지. 사진=㈜트라움하우스 제공
업계에 따르면 입주민 편의시설로 건물 1층에 간단한 매점 수준의 상가가 전부였던 초기 오피스텔과 달리 요즘에는 멤버십 형태의 피트니스나 고급 호텔에 있는 인피니티 풀, 사우나, 북카페 등을 갖추는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발렛 파킹 서비스, 하우스 키핑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으며 평균 2.3m에 불과했던 층고가 4m 이상까지, 조망을 높이기 위한 거실 전면 통유리 마감, 내부 대리석 마감의 아치형 계단 설치 등의 상품도 나온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홈 시스템, 시스템냉난방기, 건조기 겸용 빌트인세탁기, 스타일러, 43인치 벽걸이 TV 등을 기본 제공하기도 하며 내부 마감재나 인테리어의 수준도 높아지는 추세다. 과거 중소업체 일색이었던 오피스텔 시공사도 고급 빌라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업체들의 참여가 늘면서 다양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러한 가운데 ㈜트라움하우스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더 라움'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트라움하우스는 대한민국 첫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인 '트라움하우스'를 선보인 시공사다.
단지에는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 등의 고급 인테리어와 함께 외국산 고급 마감재, 높은 층고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북카페·피트니스·사우나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과 조식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4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 센터에는 인피니티 풀도 설치될 예정이며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이마트, 커먼그라운드, 로데오거리 등이 생활 인프라를 구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더 라움은 차세대 럭셔리 오피스텔로 내부 마감재나 인테리어 역시 이에 걸맞은 외국산 고급 제품을 사용해 입주민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