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 남측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돼 통신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 위원회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이하 평양 정상회담)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 지난 4월 판문점 회담에 이어 또 다시 통신 지원을 맡게 됐다.
협약에 따라 KT는 평양 정상회담 관련 통신 시스템과 시설 구축 및 통신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메인 프레스센터에도 방송·통신망 제공을 통해 평양 정상회담의 실시간 상황을 중계한다.
이미 지난 16일부터 DDP 프레스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국내외 취재진을 지원하는 중으로 20일까지 계속되며 완벽한 통신 지원을 위해 운용·방송, 전송, 무선, 설계·구축, 선로·Biz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6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또한 KT의 IT서포터즈도 평양 정상회담 취재 지원에 나서 지난 4월 판문점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DDP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지원인력들의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IT 문제해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