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한건설협회가 몽골건설협회 대표단과 만나 양국 건설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대한건설협회가 19일 한국을 찾은 몽골건설협회 대표단과 양국 건설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 건설협회는 5월 두 나라의 건설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몽골 대표단의 방한이 이뤄졌다.
이날 몽골 대표단은 한국 건설업 등록체계와 시공능력평가 등 선진화된 건설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정보교환을 요청했으며 자국에서 발주예정인 주요 건설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최근 몽골은 국가발전전략의 10만 가구 아파트 건설과 대규모 시외버스터미널 조성 등 주요 건설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한국 건설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한건설협회는 향후 양국 건설업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