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일, 3분기 잠정실적 공지를 통해 매출액 65조원에 영업이익 17조5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62조5백억 원보다 4.84%(2조9500억 원),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10.77%(6조5200억 원)에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4조5300억 원 대비 21.11%(2조9700억 원), 2분기 대비 16.82%(2조6300억 원) 증가했다.
분기기준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9800억 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11년1분기 이후 사상 최고치로 지난해 4분기 실적 15조원을 훌쩍 뛰어 넘으며 또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갤럭시 노트9의 순조로운 판매 진행과 반도체 부문의 고속성장, 그리고 긍정적인 환율 움직임 등의 효과가 겹친 결과가 실적 호전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