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역 센트레빌' 스케치 반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최근 주택시장에서 획일화된 모습으로 다소 밋밋한 느낌을 줬던 아파트가 다양한 외관 특화 도입으로 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외관 디자인 특화 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외부 인지도 제고, 지역 랜드마크화 등에 유리하다고 평가한다. 수요자 선호도도 높아져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단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라이프트랜드의 변화로 개성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 외관에 특화된 아파트의 경우 젊은 층에게 더욱 인기"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부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이달 분양할 예정인 '주안역 센트레빌'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내·외부에 고급스러운 색채가 계획됐으며 저층부와 측벽 등에도 특화디자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인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들어서 이 단지는 주안7구역 재건축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47~84㎡, 모두 1458가구 규모다. 이 중 57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수납, 가변형 벽체 등 특화평면도 적용된다. 각 가구에는 사물인터넷 기능으로 가전 등 홈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홈IoT 시스템도 도입된다. 2.5m 주차공간(일부)와 신발장 환기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단지에는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공원형 조경으로 설계돼 단지를 가로지르는 센트레애비뉴를 중심으로 센트레파크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주변에 편의시설과 학교, 학원가 등의 인프라도 조성돼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미추홀구 주안동 사업지 인근에서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