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한국 주류문화체험 공간 '코리아 스피릿(COREA SPIRIT)'을 개설, 현지인 대상 브랜드 홍보를 마쳤다.
파리의 가로수길이라 할 수 있는 마레지구는 프랑스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브랜지 인지도 제고와 현지인 소통을 위해 마련된 주류 문화체험 공간 코리아 스피릿 팝업스토어에는 1천5백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참이슬 후레쉬,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매화수, 하이트 등 다양한 주류의 직접 체험과 시음 기회는 물론 K-POP 디제잉, 동양화 퍼포먼스, K-뷰티 메이크업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Manon Moreu(30)는 “한국 드라마에 등장한 소주와 맥주를 직접 마셔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신나는 음악과 동양화 퍼포먼스는 좋은 볼거리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근 한류를 타고 유럽에서 한식이 건강음식으로 인식되며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류 시장의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프랑스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이트와 참이슬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올해 상반기 지난해 동기대비 맥주 65%, 소주 32% 가량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향후 영국 런던 안테나숍 오픈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