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에서 민원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 가운데).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3일 구로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김 청장은 이날 이용군 구로세무서장과 함께 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호성 이사장 및 임원진을 만나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두 곳을 찾아 창업 및 성장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살핀 후 혁신기술인 '펫맘 자동급식기'를 직접 시연해 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혁신성장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세정지원'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성의 있는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가업상속공제제도 등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설명회 개최도 약속했다.
김 청장은 이어 구로세무서를 방문, 세무서의 주요 현안업무 추진현황 등을 살피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첨단디지털산업의 메카인 구로디지털산업단지를 관할하는 만큼 혁신성장 지원단을 중심으로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청장은 각 과를 방문,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지난 17일에도 도봉세무서를 방문해 저소득층 및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등 주요 현안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