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가 뉴욕 출신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과 협업한 '히트텍' 상품으로 구성한 '유니클로와 알렉산더 왕' 컬렉션을 오는 11월 9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히트텍은 유니클로의 기능성 이너웨어로 지난 2003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17년 기준 전 세계 10억장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히트텍을 알렉산더 왕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따뜻함과 편안함 그리고 이너웨어의 스타일까지 고려한 16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의 히트텍과 히트텍보다 1.5배 따뜻한 히트텍 엑스트라 웜 등 2가지 라인업의 티셔츠와 탱크탑, 레깅스 및 타이즈, 바디수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특히 이번 상품에 협업 로고를 프린트해 차별화를 더했으며 히트텍 소재로 만든 남성용 언더웨어인 브리프와 트렁크, 여성용 브라와 쇼츠도 선보인다.
색상의 경우 알렉산더 왕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네온 그린 색상으로 네오 퓨처리즘을 표현했다. 또한 몸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는 소재로 움직일 때마다 V 패턴이 나타나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안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컬렉션은 11월 9일 전 세계 20개국에 동시 출시하며 가격대는 1만2900원~4만9900원이다.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