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대마초 흡입 인정, 영장실질심사 포기…피해자들에 미안해서? 구속 여부 오늘 판가름

◆…영장실질심사 포기 <사진: SBS>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9일 오전 양 회장은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전했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 강요를 비롯한 마약류 관리, 동물보호법 위반 등 8개나 된다.

양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직원 폭행과 강요 행위에 대해서 대부분 인정했으며 대마초 흡입도 인정했다.

다만 필로폰 투약에 대해서는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