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13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새꿈 어린이 공원에서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겨울나기 '방한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4년 서울시와 함께 동자동 쪽방촌에 ICT 복합문화공간인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열고 주민들을 위해 IT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육 과정과 카페, 공방, 빨래터 사업 등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KT그룹 임직원이 기부한 방한복과 물품을 지급하고 함께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로부터 동자동 쪽방촌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온누리복지재단'(대표 이재훈)의 8개 산하시설에서도 방한복 400여 벌을 기부했다.
그룹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은 2300여 벌의 방한복과 모자, 장갑 등 방한 물품들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붕어빵과 따뜻한 어묵 등 겨울철 대표간식 700인분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