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산 고급 저도주 위스키 스무스17 이어 12년산 추가 투입
반얀트리 클럽에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지난해 17년산 순수 몰트 저도주 스무스 17에 이어 '스무스 12'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연산 국내 저도주 시장의 질적 성장에 나섰다.
김경연 페르노리카코리아 임페리얼 브랜드 마케팅담당 이사는 13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출시한 스무스 17이 11개월 만에 17년산 급 이상 저도주 시장 점유율 11%를 달성했다”며 “이는 국내시장에 최고급 저도주가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이사는 “이번 12년산 저도주 '스무스 12' 출시를 통해 무연산 블렌디드 스카치 베이스의 저도주가 대부분인 국내 12년산 급 시장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주요 위스키 소비자인 3040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에서도 스무스 17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난 39%에서 13%포인트 상승한 52%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뛰어난 제품력과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 파격적인 가격 정책, 그리고 공감 가는 마케팅 활동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임페리얼은 이번 스무스 12 출시를 통해 무연산 저도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12년산 급 시장에 최초로 명확한 연산과 귀한 순수 몰트로 만든 저도주로 시장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여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2년산과 17년산 저도주 라인업 완성에 맞춰 최고급 라이프 스타일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협업으로 '더 스무스 호텔 앤 몰트 바'도 개설,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회사 측은 “최초로 17년산 순수 몰트 저도주 스무스17를 출시해 임페리얼 브랜드뿐만 아니라 시장의 질적 성장도 견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12년산 급 저도주 시장에서도 고급 저도주 소비자와 편한 몰트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시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