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스포츠존.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힐스테이트만의 커뮤니티 공간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자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 설계와 아이템 개발에 이를 적극 반영하는 중이다.
커뮤니티 시설 내 키즈카페와 맘스카페를 연동해 설계하거나 세탁실도 함께 마련해 연계를 강화했다. 커뮤니티 마다 휴식공간이 확충된 용역원실도 배치해 관리·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단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커뮤니티 특화 설계·디자인 전담 직원도 투입돼 입주민의 생활을 돕고 있다.
세부적인 시설들이 단지별 특성에 적합하도록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가 'Healthy, Harmony&Handy' 3가지 테마로 나눠 조성된다. 이 테마에 맞춰 입주고객의 사용빈도가 높은 피트니스 공간이 강화되고 어린이도서관·어린이놀이터·맘스카페 등이 위치한 키즈 라운지와 클럽하우스·도서관·동호회실 등이 있는 컬쳐 라운지 공간도 입주민 특성에 따라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커뮤니티 통합배치와 디자인 매뉴얼 적용으로 관리의 용이성, 보안성, 입주민 사용 편의성을 잡았다"며 "이러한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이 주체가 돼 운영함으로써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분양된 '세종 마스터힐스'의 경우 실내수영장, 스카이라운지에 더해 각종 전시·발표회 관람이 가능한 다목적 전시홀과 행사공간으로 활용될 소공연장 등도 배치됐다.
2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 25가지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됐다. 스포츠존에는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실내·외 조깅트랙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푸드라운지, 샤워실,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아웃도어가든(야외체육공간) 등 입주민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제공된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부산 사직 1-6지구에는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 스크린야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내 야구팬이 많고 인근 사직야구장이 위치한 특성을 고려한 업계 첫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다.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커뮤니티 아이템으로 날씨 제약 없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건설은 스크린야구장 외 스크린볼링·테니스장 등을 단지별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H-PLAY' 아이템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 아이템들을 추가 검토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 시설은 힐스테이트의 탁월함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이라며 "특화 아파트가 주거기능뿐만 아니라 삶의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입주민이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공동체 문화도 향유하는 주거문화를 만들도록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사직 1-6지구 가상현실 활용 스크린야구장. 사진=현대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