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나기 선물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SK건설 임직원·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지난 24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겨울나기 선물상자'를 만들어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대추·생강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동절기용 생활용품, 손수 작성한 연하장과 함께 선물상자에 담았다.
선물상자는 26일부터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지원하고 있는 독거노인 100여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앞서 SK건설은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는 추석맞이 음식나눔, 서울숲 가꾸기, 교통약자용 교통정보수집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이 47회째로 누적 참여인원은 5300명을 돌파했다.
김권수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구성원들이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