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퇴직연금사업자 성과 및 역량평가'에서 7개 평가항목 중 3개 항목(수익률 성과, 수수료 효율성, 연금화 역량)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 증권사는 과거 1·3·5년 수익률은 원리금 보장상품 연 2.35%, 원리금 비보장 연 3.90%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및 펀드 보수도 최근 3년 가중평균 연간 총비용 부담률 0.38%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에게 높은 수익을 내주고 가입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를 적게 부과한 것으로 평가된 것.
퇴직금이 IRP로 이전된 후 3·6·9·12개월 유지율도 높아 연금화 역량 평가서도 우수사업자로 인정받았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지난 9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평가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퇴직연금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