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 부천시 송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래미안 부천 중동' 이후 5년 만에 부천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모두 83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14㎡ 49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49㎡ 66가구, 59㎡ 257가구, 67㎡ 69가구, 84㎡ 103가구, 114㎡ 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위치하며 경인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IC 등이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송일초, 성주중, 부천여중, 부천고 등이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롯데백화점,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이 생활 인프라를 구성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99%인 495가구가 전용 49~84㎡ 중소형인 단지로 소형에도 드레스룸과 팬트리가 설치된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이 기본 적용되며 세대별 창고도 무상 제공된다.
단지에는 래미안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중 음성인식과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이 설치되며 지하주차장부터 세대현관까지 편리하게 이동 가능한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된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중동로 사업지 인근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8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