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 <사진: YTN>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으나 오후부터 밤까지는 소강상태일 것으로 보인다.
4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전남, 제주도 10~50mm, 강원 영동, 충청도, 전북, 경상도 5~30mm, 서울·경기 북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울릉도·독도, 서해5도 5mm 내외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을 8~21도로 예상하면서 다음날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1일부터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강하게 발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 황사가 중국 북동지방으로 동진하는 저기압따라 대부분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