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내년 2월 공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실물이라고 주장하는 단말기 사진이 SNS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전문 기술자로 돌비, 소니, 페블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엔가젯 기자를 역임한 미리암 조이어(Myriam Joire)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tnkgrl)을 통해 S10으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을 게시했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은 완전한 실물로 전면은 화면보호 필름이 장착돼 있고 후면 역시 휴대폰 보호케이에 내장된 상태로 전체가 아닌 일부만 촬영돼 전반적인 디자인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이미 여러 차례 유출된 것과 동일한 화면 상단 우측에 홀(구멍) 형태의 전면카메라가 위치해 있고 통화용 이어피스(스피커)는 기기 위쪽 가장자리 끝부분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기기 위쪽 테두리(베젤)은 통화용 이어피스를 가릴 수 있는 최소한으로 축소되었으며 이전 시리즈와 동일한 엣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원버튼은 기기 우측에, 그리고 볼륨버튼과 빅스비 버튼은 좌측에 배치됐다.
그녀는 “이것이 삼성전자의 5G(5세대 이동통신) 프로토타입(시제품) 데모 폰 갤럭시S10일까요?”라며 “비대칭 노치를 자세히 살펴보세요”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 기기 정보유출로 유명한 벤 게스킨(Ben Geskin) 또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에 대한 사양을 공개했다.
그에 의하면 S10+는 6.4인치 QHD+ 해상도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전면 듀얼카메라, 후면 쿼드(4개)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 및 3.5mm 헤드폰 잭을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