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림산업 본사 사옥에서 열린 KOSHA 18001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이사(왼쪽)와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12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이사와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과 재해예방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인증 업체는 본사와 현장의 활동수준, 경영진 면담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9월 이 인증을 신청했으며 약 1년간 교육·점검 등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심사를 받았다. 이후 경영진 면담과 최종 인증위원회를 거쳐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
지난달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도 취득한 이 회사는 이번에 국내외 안전보건 분야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박 대표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정별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요소 제거 활동, 모바일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을 계리로 더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