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은 지난 12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세무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6회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정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600명에게 4억원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전문자격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정순 회장을 비롯해 이종수·김원표 부회장, 정재원 중부산지역세무사회장, 이은호 서부산지역세무사회장과 수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전문자격사로 2013년 5월 7일에 설립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지난해까지 3154명에게 25억원을 지원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