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중소기업 아이티텔레콤과 국내 최초로 Cellular V2X (C-V2X) 차량단말기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 차량과 교통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나 카메라로 탐지하기 어려운 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으며 개발된 단말기는 시제품 단계로 기가코리아사업단의 자율주행 실증 과제 일환으로 개발했다.
C-V2X 차량단말기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장착되어 서울, 대구, 판교 3개 지역 테스트베드에서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으로 5G-V2X 차량단말기도 개발 중이다. 또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을 통해 차량전용 네트워크를 제공해 차량 통신의 보안성과 QoS를 보장할 예정이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과 V2X 기술을 결합하면 차량 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자율주행차가 요구하는 높은 보안성과 초저지연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판교 5G 자율주행버스 체험, 영동대로 자율주행 체험, K-City 준공식 등을 통해 기술력을 시연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