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9일부터 7일간 인도 난드가온 마을에서 주택건축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기념촬영에 나선 임직원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삼성마을(Samsung Village)' 5·6호 조성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지난 9일부터 7일간 인도 뭄바이시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난드가온 마을에서 주택 신축과 희망티셔츠 만들기, 미니 운동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삼성마을 준공식도 열었다. 이 봉사활동에는 본사 직원 외 140여명의 인도 뭄바이 지역 월리타워와 다이섹 복합빌딩 현장 임직원도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5월부터 난드가온 마을 주민들을 위해 55곳의 주택·화장실을 새로 지었으며 학교 내 IT교실 조성과 위생교육도 실시해왔다.
앞서 2일에는 인도네시아 찔라마야 지역 째깔롱 마을을 찾아 주택 2채를 건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태권도 시범, 율동공연 등의 문화공연 행사도 마련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150km 가량 떨어진 짤라마야도 삼성물산이 올 7월부터 주택 20채, 유치원 2개소, 공공화장실, 식수위생시설 등을 짓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국내외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삼성마을 조성사업은 삼성물산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모두 6개의 마을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