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그룹
SK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사랑성금 120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SK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해맑은김치 등 전국 8개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장 5만8000포기(6.6억원어치)를 구매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했다.
SK 소속 17개 주요 관계사도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릴레이(Relay) SK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과 회사 매칭 기부금 등 2억5천만 원을 지난 20일 민간구호단체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
이는 저소득 가정 1천여 가구에 난방비와 난방용품에 지원한다.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9100여 가정에게 온기를 전한 바 있다.
또한 임직원들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결식아동·노인 돕기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 등 3억6천만 원을 모았다.
방학동안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 가정에 행복나눔재단을 통해 도시락을 전달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의 단체급식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