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자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8~29층, 7개동, 전용면적 74~84㎡, 전체 878가구 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285가구, 84㎡ 593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퇴계원IC,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왕숙천이 위치하며 선형공원과 수변공원이 도보권 내 조성될 예정이다. 왕숙천은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중심상업지역도 도보 이용권 내 있고 영업면적 5만 9500㎡ 규모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도 인근에 계획됐다.
전용 74㎡에 알파룸과 팬트리가 제공되고 전용 84㎡A·B의 경우 옵션을 통해 알파룸과 팬트리로 사용하거나 혹은 넓은 방으로 활용 가능하다. 전용 84㎡ B와 C에는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을 넘게 된다.
단지에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조명·가스·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방범형 도어폰, 홈CCTV,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위치안내,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 전기차 충전설비, 태양광발전시스템, 대기전력차단장치, 에너지 관리시스템(TEMS) 등도 도입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입지여건과 상품설계, 공공분양에 따른 가격 경쟁력 등으로 실수요자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전체 공급물량의 80%가 특별공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1순이 물량이 적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7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