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환경미화원(공무관) 쉼터 개선사업 2호점 오픈행사가 28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동대문구청 복지환경국 최상철국장,서울시 노동조합 정석주 동대문지부장, 동대문구 답십리 김계수 공무관(환경미화원), 민병두 국회의원, 하나카드 정수진 사장, 하나외환카드 노동조합 정종우 위원장, 동대문구 답십리 이주일 공무관(환경미화원), 하나카드 손창석 본부장. 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28일 노사 공동으로 환경미화원(공무관) 쉼터 개선사업 2호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낡은 내부시설, 열악한 방한 환경 등으로 본래 기능을 못했던 쉼터 내·외부 전면 공사를 진행해 동대문구 환경미화원들이 쾌적하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동대문구청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국회의원, 동대문구청 관계자 등 정관계 인사와 정석주 서울시노동조합동대문지부장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관계자 등 노동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하나카드 정수진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주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하나카드는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의 휴매니티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나외환카드노동조합 정종우 위원장 역시 “하나카드는 지난 11월 전국사무금융서비스조합의 '우분투' 프로젝트에 기금을 출연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말 약수동 환경미화원(공무관) 쉼터 개선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약 25년 된 2층짜리 가건물 형태의 쉼터의 리모델링 공사 및 가전제품 기부 등을 통해 약수동 공무관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