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동 '대성공업'서 화재…소방본부 "대응 1단계 발령"

◆…삼락동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사진: 부산소방본부]

부산 삼락동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본부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28일 낮 12시 59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냄비 제조 공장 '대성공업'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소방본부는 준비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는 90%이상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는 "공장직원 등 15명은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진화작업이 완료된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