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전통적 통신 사업 관점에서 벗어나 변화의 흐름을 읽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5G 혁신을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2일 용산사옥 지하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5G 네트워크 역량과 함께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서비스로 일상에 변화를 일으키자”며 “지난해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IPTV 가입자 400만 돌파 등 사업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국내 통신 시장은 5G 시대 도래 등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견실한 성장을 위해서는 전통적 통신 사업 관점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다섯 가지 과제로 무선과 유선 사업에서 근본적 경쟁력 강화, 5G 성공적 투자 및 상용화로 통신 산업 변화와 혁신 주도,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인 홈IoT와 AI 사업 성공, 품질과 안전 및 보안의 철저한 관리,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화합적인 조직문화와 노경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통신 사업을 주도하는 LG유플러스는 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신망 받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정도 경영에 기반한 투명하고 모범적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소외 계층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자”며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하 부회장은 “변화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만 함께 하나가 되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반드시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면서 “새로운 LG유플러스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