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SK V1 center'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
최근 양주와 수원을 이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이 노선의 정거장 인근 역세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양주시와 의정부시, 서울 청량리, 안양시 등을 대표 수혜지역으로 언급한다. 이 중 금정역의 경우 GTX C노선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고 기존 의정부까지 이어질 계획이었으나 위로는 양주 덕정역, 아래로는 수원역까지 노선이 연장돼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안양시 호계지구에서 금정역 역세권 입지를 갖출 지식산업센터 '금정역 SK V1 center'가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교통 환경이 물류 이동이나 비용 절감, 근로자들의 출·퇴근, 기업간 협업 등에 미치는 부분이 커 이 단지의 교통 호재는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면서 "GTX 사업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광역교통망체계와 물류체계를 구축에 목적을 둬 지식산업센터와 맞물려 향후 교통 발전으로 인한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GTX C노선 확정 외에도 지하철 1·4호선 금정역 더블역세권과 경수산업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으로 구로G밸리, 강남테헤란로,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광역 교통의 요충지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상 2~7층까지 물류트럭이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다. 물류를 사무실까지 운반할 수 있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제공한다. 물류 상하차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역공간을 확보했고 저층부는 제조업 작업특화 지원시설과 공용 창고도 지원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지상 8~10층은 소형 규모의 업무형 공장으로 특화 설계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근린편의시설, 최상층 하늘정원, 단풍마당, 공용 남/여 샤워실, 로비라운지 등 휴게 시설을 제공하며 회의실, 최첨단 보안시스템도 도입한다. 단지 앞에는 안양천수변산책로와 호계근린공원도 위치한다.
단지는 LS산전 본사, 안양 IT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가 인접하고 산업·연구·주거시설 등의 호계지구 개발과 인근의 금정역 힐스테이트, 평촌 어바인 퍼스트, 덕현지구 재개발 등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지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 지원과 전체 분양가의 최대 70~80% 저금리 담보 대출을 지원해 기업체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면서 "단지 내 상가도 도보 역세권, 엘에스로 대로변 입지를 갖추고 호계지구 내 SK V1 브랜드타운 형성과 인근 주거타운 재개발, 산업단지 인접 등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투웨니퍼스트가 위탁하고 SK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 5391㎡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