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UZ센터 푸른도서관에서 입주민들이 책 나눔 서비스 이용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지난달부터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와 '동탄역 푸르지오',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등 3개 단지에서 '책 나눔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푸른도서관이 운영 중인 단지 중 인접한 3곳을 선정해 신간도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단지에 3개월간 100권의 책을 제공되며 이후 다른 단지로 이동하게 돼 단지 한 곳이 9개월 동안 모두 300권의 신간도서를 받을 수 있다. 신간도서는 기존 푸른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았던 소설·비소설·경제·요리·아동 등 다양한 장르로 선정된다.
순환제공이 끝난 책은 이번 서비스를 체험한 단지 중 입주민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우건설, #푸르지오서비스, #라이프프리미엄, #책나눔서비스, #단지명' 해시태그로 가장 많은 홍보글을 올린 곳에 기증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또 책 나눔 서비스가 다른 푸르지오 단지에도 선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의 성장과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입주민들이 이를 통해 푸르지오에서 더 풍요로운 일상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