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개청하는 인천지방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회 등 11개 위원회에서 활동할 민간위원을 대거 모집한다.
인천청 개청준비단은 17일 외부위원(민간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국세심사위원회·납세자보호위원회·조세범칙조사심의회·재산평가심의회·국세체납정리위원회·고충심사위원회·공적심의회·보통징계위원회·특별승급심사위원회·정보공개심의회·기록물평가심의회의의 민간위원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지원자격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또는 2년제 이상 대학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세무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했던 교수여야 한다.
납세자보호위원회와 조세범칙조사심의회 임기가 2년에 지원자격도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교수 등으로 똑같지만 모집인원이 납보위 17명, 조세범칙심의회 13명으로 다르다.
재산평가심의회의 임기도 2년이며 모집인원은 4명이다. 지원자격은 세무사,회계사,변호사,감정평가사 등이다.
국세체납정리위원회의 민간위원 임기는 2년, 모집인원은 4명이며 지원자격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이다.
고충심사위원회 역시 임기 2년, 모집인원 4명으로 같으며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와 더불어 노무사와 교수도 지원이 가능하다.
공적심의회는 임기 1년에 4명의 민간위원을 모집하며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보통징계위원회는 임기 3년에 모집인원 8명이며 지원자격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교수 등이다.
특별승급심사위원회는 정해진 임기가 없고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명이다.
정보공개심의회와 기록물평가심의회의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며 지원자격은 세무사, 변호사, 교수 등으로 똑같다. 모집인원만 각 3명, 2명으로 차이가 있다.
민간위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서 1부와 이력서 1부, 재직증명서 1부, 응시자격조건 및 이력서 내용 증빙자료 각 1부를 위원회별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중부지방국세청 납보담당관실에서는 국세심사위원회, 납세자보호위원회 접수를 받고 있으며 조사1국에선 조세범칙조사심의회, 개인납세2과에선 재산평가심의회, 징세과에선 국세체납정리위원회, 운영지원과에선 고충심사위원회, 공적심의회, 보통징계위원회, 특별승급심사위원회, 정보공개심의회,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접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에는 위촉된 후라도 해촉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