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동생 그룹' 체리블렛 지원 "신인상 올킬 해보고 싶다"

걸그룹 '체리블렛'의 멤버 지원이 "AOA를 본받아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1일 걸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된 체리블렛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이날 멤버 지원은 "설레고 기대된다"며 "멤버들 다같이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상 올킬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다"며 "빌보드 차트에도 오르고 싶다"고 전했다.

또 체리블렛은 "연습실에서도 AOA 선배님들을 자주 뵈었다. 항상 열심히 하시고, 연습생 생활할 때부터 존경스럽고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AOA 선배님들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체리블렛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2012년 AOA(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이후 7년 만에 내는 신인 걸그룹으로 그룹명은 "'체리'와 '총알'의 합성어이며 '여러분의 마음을 저격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