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공개가 임박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에 대한 정보유출이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S10+ 포장 박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기술관련 유튜버로 활동 중인 ASBYT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입수경위나 상세한 내용 등은 밝히지 않은 채 외부에서 촬영된 S10플러스 포장 박스 사진을 공개했다.
특별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진짜인지의 여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전작 S9 플러스와 동일한 형태, 제품명을 인쇄한 글자의 위치, 내부저장용량(메모리)를 표시하는 방법 등 상당히 유사한 부분은 많다.
한편 공개가 임박하면서 판매가격 외에도 실제 삼성 내부자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어 새로울 것이 전혀 없는 김빠진 발표행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쇼셜뉴스 사이트인 레딧(Reddit)에는 수서 발 고속열차(SRT)에서 S10+를 실제 사용하는 화면을 누군가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화면 상단 우측에 전면 듀얼(2중)카메라가 S10+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또한 지난 20일에도 누군가 카카오 톡 대화방에 '갤럭시S10 테스트 폰 사용 중'이라며 'ㅎㅎ 저도 올려 봅니다 떴으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피니티-O 디자인 디스플레이에 전면 듀얼카메라가 촬영된 사진을 게시했다.
삼성전자도 막을 수 없는 불가피한 유출인지 아니면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할 때 보여주는 의도적인 유출(리킹, leaking)인지는 불확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