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가 세계 최초로 UHD 해상도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 프리미엄 IT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초고해상도 기술을 바탕으로 게이밍, 그래픽 디자인, 동영상 감상 등에 특화된 프리미엄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15.6인치 크기의 UHD(3840X2160) OLED 디스플레이로 2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공급에 나선다.
명암비, 색정확도, HDR, 광색역, 야외시인성 등 프리미엄 노트북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밝기는 최저 0.0005니트(nit)에서 최고 600니트(nit)로 120만대1의 명암비를 구현, LCD와 비교 블랙은 200배 어둡게, 화이트는 2배 이상 밝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3400만개의 색상(LCD 대비 2배 이상)을 바탕으로 동영상 재생의 최적 색 기준인DCI-P3를 100% 충족해 실제에 가장 근접한 색상을 구현한ㄴ 것은 물론 블루라이트도 현격하게 줄여서 시력보호에도 뛰어나다.
노트북 컴퓨터의 사용 특성상 이용환경이 수시로 바뀌지만 이 제품은 LCD대비 1.7배 높은 컬러볼륨으로 야외에서도 화질 저하를 줄여 시인성을 대폭 높였다. 또한 얇고 가벼운 것은 물론 저소비 전력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엣지디자인, 풀스크린, 플렉시블 등 OLED의 기술 혁신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온 데 이어 노트북으로 대표되는 IT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시장 규모의 확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도입 등으로 소비자의 일상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