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성능의 NVMe(M.2) SSD '970 EVO Plus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글로벌 50개국에 출시한다.
최대 용량인 2TB 모델은 NVMe 인터페이스 기반 M.2 SSD 가운데 최고 속도를 달성한 제품으로 5세대 512Gb 3비트 V낸드와 10나노급 2GB LPDDR4 모바일 D램을 탑재했다.
또한 니켈 코팅으로 방열 효과를 높인 피닉스(Phoenix) 컨트롤러와 속도 향상 및 자율 온도 관리기능이 최적화된 펌웨어를 장착해 SATA SSD보다 6배 이상 빠른 연속 읽기·쓰기속도 3,500MB/s·3,300MB/s를 지원한다.
임의 읽기·쓰기속도 620,000 IOPS·560,000 IOPS로 고해상도 FHD 영화 1편(3.7GB)을 약 1초 만에 저장할 수 있는 속도다. 기존 970 EVO SSD에 비해 연속 쓰기속도는 1.3배 이상, 임의 쓰기속도는 1.16배 이상 향상됐다.
또한 최대 1,200TB의 총 쓰기 가능 용량(TBW, Total Bytes Written)을 제공하거나 5년의 보증기간을 보장한다.250GB, 500GB, 1TB, 2TB(4월 출시 예정) 4가지 용량을 제공하며 예상 소비자 가격은 $89.99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970 EVO Plus 시리즈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고해상도 콘텐츠 작업, 고사양 게임 등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SSD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