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사진: DB>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에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25일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 224곳에 모두 381억8000만 원 규모의 '2018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 및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각 사업장에서 일하는 1·2차 우수 협력사 임직원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146개 업체 1만7333명에게 256억6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2017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통틀어 총 652억7000만 원을 지급했다.
회사는 명절 연휴 전에 인센티브를 지급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