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조합사무소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 참여한 김태균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왼쪽부터), 주영열 헬리오시티 조합장, 김경호 현대건설 부장, 이문희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지난달 31일 헬리오시티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으로부터 공사추진능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준공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현대건설이 기한 내 준공 승인을 받아 입주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조합이 표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조합원과 입주고객으로부터 사업수행능력, 공정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수행하면서 비주간 시공사임에도 적극적으로 조합과 업무협조를 진행했고 인허가기관청과의 협조를 통해 업무를 주관하는 사업운영능력도 선보였다"며 "지난해 말 준공 인가 관련 논란이 생겼을 당시 허가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무사히 인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헬리오시티는 사업기간 15년, 단지 규모 9510가구로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렸던 사업이다. 현대건설 외에 주간사인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등이 시공을 맡았다.
김태균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오랜 시간 믿고 도와준 조합에 오히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모든 세대의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