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건강에서 취미, 여행까지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제작 건강 프로그램 등 자체 제작 차별화 콘텐츠, 건강·취미·여행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쉽고 편안한 사용자 환경(UI)이 특장점이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한 미디어 서비스 출시를 위해 50~60대 대상 고객조사를 진행한 결과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기존 TV 건강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너무 상업적이라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젊은 세대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 등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큰 반면 동시에 세련된 최신의 것에 대한 욕구도 컸다.
먼저 서울대병원 교수의 건강정보 우리 집 주치의,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돕는 나의 두 번째 직업 등 50이상 세대를 위한 자체 제작 콘텐츠 158편을 무료 제공한다.
우리 집 주치의는 서울대학교병원과 90편을 공동 제작해 제공하며 서울대학교 전문의와 40분간 관심 질병의 필수 정보에 대해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는 건강 전문 프로그램이다.
자체 제작해 공급하는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은 은퇴 후 두 번째 직업을 찾은 성공사례와 함께 월수입, 초기 투자비용, 전국 교육 기관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창업 노하우를 담았으며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은 동년배 직업 현장을 찾아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외에도 구글 맵으로 길 찾기,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 표 예매하기 등 고급 스마트폰 활용법 영상 22편과 여름 울산 십리대 숲길, 겨울 지리산 노고단 등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영상 32편을 자체 제작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50대 이상 세대의 관심 주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건강, 여행, 취미, 피플로 구성된 카테고리로 보고 싶은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체적 변화를 배려한 사용자 환경(UI)도 적용했다.
서비스 화면은 전체적으로 눈이 편안한 녹색을 사용해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또 기존 서비스 대비 30% 커진 글씨와 직관적 아이콘과 이미지를 활용해 답답함 없이 쉽게 콘텐츠를 탐색이 가능하다.
건강 메뉴는 시기별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테마관과 신체 부위별 메뉴로 구성돼 알고 싶은 건강정보에 접근하기 쉽도록 했고 여행 메뉴는 TV 앞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여행기와 여행 예능, 역사·문화 다큐멘터리, 지역 배경 영화, 유튜브 영상과 이미지, 360도 영상을 제공하는 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취미 메뉴는 공연과 미술, 역사, TV운동, 인문학, 골프와 당구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피플 메뉴는 나의 두 번째 직업, 휴먼다큐, 동물, 가족, 시사 콘텐츠 등을 모아 제공한다.
기존 U+tv 고객의 경우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UHD2 셋톱 이용 고객 125만 명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