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독거노인 대상 사회공헌 사업인 '실버프렌드'에 실시간 안전 확인 온라인 모니터링 기능을 적용한다고 13일(수) 밝혔다.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인공지능 스피커, IPTV, 사물인터넷 조명 등 IT기기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단말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봉사자가 IT기기 사용법 교육과 말벗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도란도란 서비스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실버프렌드 사용량과 패턴을 PC나 앱으로 실시간 확인, 일일이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 방식보다 보다 효과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돕는다.
독거노인의 조명 스위치 사용 이력이나 TV 시청시간 등을 파악해 12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을 경우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안전 확인 혹은 위급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도란도란 서비스를 제공받는 하서운 어르신(78세)은 “도란도란 서비스를 통해 생활관리사가 항상 지켜주고 있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4%인 약 738만 명으로 5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약 141만 명이 국가와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실버프렌드 사업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