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에 대한 과세제도 및 이전가격세제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 공동 심포지엄이 내달 1일, 2일 양일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조세연구원은 28일 내달 1일과 2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국세청 산하 세수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외국인 투자 과세와 이전가격세제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일, 2일 양일간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제1세션에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조세제도를 대주제로 안체부(An Ti Fu)중국인민대학교수와 한상국·안종석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는 이전가격과세제도를 대주제로 삼아 늑동승(Jin Dong Sheng) 중국 국가세무총국 세수과학연구소 부소장, 종건추(Zhong Jin Qiu)심천시 지방세무국 제7검사국 조세회피 전문담당자 이창희 서울대 교수·백제흠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2일 열리는 제3세션에는 이전가격 세무조사 및 사례연구를 대주제로 소효노(Su Xiao Lu)국가세무총국 국제세무국 부국장, 홍철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이 참석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