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공개한 '갤럭시 S10'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 후 3월8일 정식 출시한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 배터리 공유·더욱 스마트해진 빅스비 등의 편의 기능을 지원하며 판매 대상은 S10e·S10· S10+ 등 3개 제품이다.
S10은 색상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3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128GB 모델이 105만6천원, 512GB모델이 129만8천원, S10+는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3가지로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에 115만5천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39만 7천원이다. 특히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74만 9천원이다.
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사전 예약한 고객은 3월8일 정식 출시 전인 3월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3월7일까지이다. S10 구매자는 갤럭시 버즈, S10e 구매자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0000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AKG 음향 기술을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13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무선 충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전 구매자는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1년 1회, 개통 이후 1년 이내) 현장 즉시 할인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2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S10은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 3사 모델 모두 예약이 가능하며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사전 예약 판매는 3월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초저지연 및 초연결성으로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S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의 배터리, 3D 심도 카메라를 포함해 후면 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