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다음달 4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지난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CES 2019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제품에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Clamp) 형태의 스탠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모니터를 책상에 고정시킨 후 필요에 따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쓰는 등 배치가 자유롭다. 스탠드는 최대 9cm까지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두께의 책상과 테이블에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또한 화면의 높낮이와 각도 조절도 자유로워 사용자의 눈높이와 위치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27인치 및 32인치 2종으로 27인치 모델은 WQHD(2560×1440), 32인치 모델은 UHD(3840×2160) 해상도로 출시된다.
특히 화면을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지 않아도 한눈에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대화면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고해상도의 그래픽 작업까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이 밖에도 3면 베젤리스 스크린, 전원 케이블과 HDMI Y-케이블을 숨길 수 있는 스탠드 후면 디자인 등으로 깔끔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CES 2019 혁신상을 받은 32형 UHD 커브드 모니터 'UR59C'도 함께 출시한다. 4K 해상도에 10억 개의 색조와 2,500:1 명암비를 지원해 고품질 콘텐츠 감상, 그래픽 디자인, 사진·영상 편집 등에도 적합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3면 베젤리스 스크린을 받쳐주는 V-슬' 메탈 스탠드, 얇은 곡선형 모서리, 패브릭 질감의 후면 디자인 등으로 다른 모니터와 차별화 했다. 출고가는 27인치 48만원, 32인치 59만원, UR59C 32인치는 57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