盧대통령, 내달 1일 우리당 교육위 의원과 간담회-조세일보모바일

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1일 열린우리당 소속 교육위원회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을 갖고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간담회 배경에 대해 "이번 간담회는 특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입법으로 마무리되어야할 정책들이 많아 당과의 정책 공조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대변인은 "이 자리는 정부와 당 사이에 상호 간격을 넓히고 지혜를 짜보자는 것"이라며 "지난 주 부동산대책기획단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현안에 대해 관련 의원들과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날 간담회에는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과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등 8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야당 의원들과 대화하는 자리에 대해선 아직까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盧대통령, 내달 1일 우리당 교육위 의원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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