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한 대전지방국세청 소속 직원들이 25일 헌혈차량에서 피를 뽑고 있다. (사진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소속 직원들이 헌혈 등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5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청 직원 50여명은 대한적집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가졌다.
대전청 관계자는 "혈액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인구의 감소로 인해 국가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웃에 대한 작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헌혈운동에 동참한 직원들은 질병·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헌혈증을 기증하기도 했다.
대전청 사회봉사단장인 왕성국 운영지원과장은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 있는 헌혈행사를 앞으로도 계속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