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 지니페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 2019에서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 부문, 5G 슬라이스 효율적적 관리 통합제어체계 기술로 최우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혁신분야에서 각각 수상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통신 분야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 24회째로 기술, 단말, 콘텐츠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낸 기업 및 서비스를 선정한다.
KT는 지난해 목소리를 인증하는 화자인증 결제 기술을 적용한 지니페이 상용개발에 성공했으며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을 수상하며 음성결제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이페이는 스마트폰이나 TV리모컨 조작 없이 이용자의 목소리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인공지능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결제수단으로 국제표준인 FIDO를 화자인증에 적용하고 위조방지, PKI, HMAC 등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함께 수상한 5G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통합제어체계 기술은 단말에서 코어장비까지 모든 네트워크를 가상화를 통해 신속하게 구성하고 서비스에 따라 빠르게 네트워크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B2B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춰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의 서비스망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빠르게 구성하고 고객 서비스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평창5G 망에 통합제어체계를 적용해 서비스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으며 지난 해 6월 기업전용 LTE 상용망에도 처음으로 적용했다.
5G 시대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홀로그램,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통합제어체계를 통해 서비스별로 요구되는 품질과 특성의 서비스망을 빠르고 탄력적으로 구성하고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