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창 꿈에그린'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건설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입주가 2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1212가구 규모다. 기 계약고객의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4월 28일까지이며 장기적인 임대운영을 위해 입주 희망 신규 관심고객도 지속 모집 중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연 3%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조정되기 때문에 주거 안정성 확보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74~84㎡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최저 20만원대 임대료가 책정됐다. 입주자 선택 기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전환보증금 제도도 적용된다.
친환경 단지로 설계돼 중앙광장인 커뮤니티 파크와 단지 내 캠핑장인 힐링 포레스트, 생활농원 킨포크 가든 등이 조성됐으며 수변공간, 벚꽃산책로, 선텐장, 어린이놀이터 등도 마련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독서실 등이 들어섰다.
인천 남동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가 추진 중이며 인근에 서창3초등학교도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교통의 경우 서창JC가 인접해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하고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도 가깝다.
황율남 한화건설 주택사업2팀 팀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 단지는 저렴한 임대료,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품질, 주거 안정성 등을 갖춰 100% 계약이 완료된 만큼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