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양재생) 시청년협의회(회장 하성준)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등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나눠줬다.
시청년협의회는 16일 오전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1500여 개를 배부했다.
이는 올해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시청년협의회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미세먼지 '나쁨' 발령 시 안전한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등 '초미세먼지 재난 한반도 숲 가꾸기로 이겨내자' 캠페인을 펼쳤다.
하성준 부산시청년협의회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이번 미세먼지 마스크 나눔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의 건강 관리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류재호 사무처장을 비롯해 하성준 시청년협의회장, 각 구 청년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