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행사' 내부 모습. 사진=강남연세사랑병원 제공
강남연세사랑병원이 최근 병원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한 '사랑의 헌혈행사-Give Blood Save a Life'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한 수술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 임직원들 외에 환자 보호자와 인근 공기관 직원들도 참여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준 200여명의 환자 보호자와 공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용곤 강남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준 환자 보호자와 공기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통해 기증된 혈액은 병원 내 수술환자에게 우선 기증된다. 인공관절 등 수술 시 수혈용 혈액부족에 대비해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높이게 될 것이라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