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병풍산에 둘러싸인 축구장 130개 크기의 미니신도시급 계획도시로 고급주택 772세대, 양우내안애 680가구, 페이스튼 담양캠퍼스(2022년 개원예정), 문화시설, 커뮤니티시설, 상업지구 등이 들어서게 된다.
업계에서는 조성 완료 시 약 4000명의 인구 유입이 추산돼 담양군 경제 발전에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단독주택용지에 기아차 광주공장, 광주 KBS 직원주택조합 등이 대규모 입주 예정이고 페이스튼 담양캠퍼스도 문을 열 예정이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투시도. 사진=양우건설㈜ 제공
이러한 가운데 양우건설이 공급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 유일한 아파트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이 담양군 첫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일반분양이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2단지 전용 59㎡가구의 4년 민간 임대분양이 청약접수 오픈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1·2단지를 합해 모두 6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단지 59㎡ 주택형 96가구는 월 임대료 부담이 없는 100% 전세형으로 임차인은 우선 분양 전환 대상이 되고 확정분양가형 선택 시에는 분양전환가격을 미리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전환 시점에서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우선 분양 전환 대상자격으로 인정되며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취득·재산세 등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고 임대 기간이 보유 기간이 인정되므로 4년 임대 후 매매하더라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조건도 적용된다, 전세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받을 수도 있다.
단지에는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 세대 남향 배치(일부 제외), 조경 설계 등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생활권을 10분대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특장점을 지녔다"며 "13번 국도를 통해 광주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고 광주, 담양, 장성군, 순창군, 고창군을 오갈 수 있는 교통망과 담양 공용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한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대분양과 함께 개관 3일간 매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견본주택 내방객에게는 라면 멀티팩(소진 시점까지) 제공되며 계약 첫 날에도 경품 추천 고객이벤트가 준비됐다.
청약 접수는 22일~25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와 동호수 추첨은 26일로 예정됐다. 이후 27~28일 지정계약이 이뤄지며 29일 예비당첨 추첨·계약이 계획됐다. 당첨자 추첨과 함께 동호추첨도 진행되며 당첨자는 견본주택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에 마련됐으며 관련 정보 확인과 문의는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