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파크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일부가구 후분양 모집에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 단지의 1순위 청약결과 43가구 모집에 1578명이 몰려 평균 36.7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6개 주택형이 모두 서울에서 모집가구수도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C타입이 1가구 모집에 128명이 몰려 128대 1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용 55㎡는 5가구 모집에 131명이 몰려 26.2대 1, 전용 59㎡A는 21가구 모집에 579명이 신청해 27.57대 1, 전용 59㎡B는 10가구 모집에 212명 접수로 21.2대 1, 전용 84㎡A는 4가구 모집에 372명이 몰려 93대 1, 전용 84㎡B는 2가구 모집에 156명이 지원하면서 7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10~20층, 9개동, 전용면적 49~84㎡, 모두 678가구 규모로 준공이 완료돼 입주가 시작된 단지다. 일부가구 후분양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이뤄질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일부 가구를 후분양 형태로 진행하다보니 수요자들이 계약 전 당첨 세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잔금납부 여부에 따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점, 현재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으로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 같다"면서 "향후 경전철 서부선 개통 시 교통 개선과 함께 주변가치까지 높아져 아파트 가치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