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26일 본사 사옥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 확정,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및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으로 이번 주총을 통해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성과,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호 사장과 4대사업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한편 개회 전 주주를 대상으로 티움(T.um) 전시관 투어를 운영해 최첨단 ICT 기술과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8년 재무제표 승인에 이어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김석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또한 책임 경영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유영상 MNO사업부장,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 하성호 CR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센터장, 윤풍영 코퍼레이트센터장 등 주요 임원 5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은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총에 폭넓은 변화를 줬다”며 “이동통신사업의 5G 선도 및 실적 턴어라운드와 미디어·보안·커머스 중심의 New ICT 사업을 확장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